바이어 초청 상담회·홍보판촉전서 수출계약 성과 등 올려


▲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린 충남 바이어상담회 (사진=충남도 제공)

[투데이코리아=김예슬 기자]충남의 우수한 6차산업 제품들이 베트남에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충남도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충남의 6차산업 우수 제품 해외시장 개척 위한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홍보·판촉전, 시장조사 등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호치민 시에서 열린 상담회 및 홍보·판촉전에는 사전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인삼류와 김 등 기능성 건강식품류 생산 경영체 총 14곳이 참가했다.
이날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베트남 K마트와 김 1만 3472달러, 홍삼식혜 2만 2500달러, 흑삼류 2만 8000달러 등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바이어와는 898달러어치 테스트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또한 구기자 선식과 인삼가공품 등 7만 1851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도 이뤄져 실제 수출 성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보·판촉전에서는 시식과 경품 증정, 비보이 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을 진행하여 호치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김석운 베트남경제연구소장을 초청, 베트남의 과거와 미래, 농식품 수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충남은 호치민 대형유통매장인 롯데마트와 메트로마트, 쿱마트, 빈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의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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