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상황반의 운영 모습.

[투데이코리아=김예슬 기자]충남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책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3조2637억 원 규모의 2018넌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편성 된 2017년도와 비교하면 총 2343억 원(7,7%)이 증가한 액수다.
이 중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총 1004억 원이 투자된다.
충남도교육청 주요 예산편성 내역에는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자치역랑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교육과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독서·토론·인문소양 교육 및 학교 예술 교육 강화를 위한 ‘창의예술교육지원’ 23억 원, ‘행복나눔학교 운영’ 34억 원, ‘특성화고 교육’ 144억 원, ‘독서교육 활성화’ 64억 원, ‘특별지원활동’ 지원 76억 원 등이 투입되어 모두 1004억 원이 투자된다.
또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실현을 위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균등한 교육여건을 조성한다. ‘학습부진학생특별지도’ 12억 원, ‘학비지원’ 169억 원 등 3642억 원이 투자된다. ‘교육공동체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서는 약 17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렇게 제출된 예산안은 도의회 교육위원화와 예산결산특별위원원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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