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논술고사 등 일주일 늦춰져.. 12월30일 정시모집 일정도 일주일 연기

▲ 수능 연기 후속대책을 발표하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교육부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수시·정시모집 등 대학입시 일정을 일제히 일주일 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당초 수능 직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학별 논술·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1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학별 논술고사는 일주일 늦춰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12월30일 원서접수가 예정됐던 정시모집 일정도 일주일 연기를 결정했다.


정부는 15일 포항지진에 따라 16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수능을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성적통보일도 12월12일로 늦춰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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