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차 회의서 만장일치 선출 "韓-OCED 간 우호 강화 매진"

▲ 이안호 OECD 수산위 부의장.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해양수산부는 이안호 해양영토과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전했다.


해수부에 의하면 이 부의장은 14~16일 파리 OCDE 본부에서 열린 120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 과장은 2014년부터 4년간 OECD 수산위 부의장을 지냈다. 이번에 재선출됨에 따라 내년까지 5년 연속 부의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해수부는 "이 과장은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수학하고 해수부에서 통상업무를 담당했다"며 "2012~2013년 OECD 대표부에서 근무해 전문지식, 실무경험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부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나라 국격을 높이고 우리나라와 OECD 수산위 회원국 및 사무국 간 우호관계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ECD 수산위는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28개국이 수산업 발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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