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배우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꾼'은 21만3185명을 끌어모아 '저스티스 리그'(4만4903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사진=노철중 기자)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배우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꾼'이 개봉 첫날 1위를 기록했다. 꾼은 이 기세를 몰아 주말까지 극장가를 점령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꾼'은 22일 21만3185명을 끌어모아 '저스티스 리그'(4만4903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매출액은 15억64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62.2%였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다. 현빈이 사기꾼 잡기에 나선 사기꾼 '지성'을, 그와 손잡은 검사 '박희수'는 유지태가 연기했다. 배성우·박성웅·나나도 주연으로 함께했다. 연출은 이 작품이 데뷔작인 신예 장창원 감독이 맡았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저스티스 리그'(4만4903명, 누적 132만명), 3위 '해피 데스 데이'(2만9475명, 122만명), 4위 '토르:라그나로크'(1만2529명, 463만명), 5위 '러빙 빈센트'(7662명, 14만470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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