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청서 성금전달식.. 작년 경주지진 때도 성금 2억 기탁

▲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돕기 위해 총 2억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대신해 김재일 포항사업소 사장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빠른 재난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지진 때도 불안에 떠는 경주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2억원을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봉관 회장은 포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포스코 출신 기업인으로서 사회생활의 첫 시작을 함께한 포항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성금기탁 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포항시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 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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