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장관 24일 ‘2017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참석

▲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가운데)이 24일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 ‘2017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에 참석했다.


김장문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산자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1만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더불어 농협 지역본부의 나눔행사를 통해 담가진 6만 포기를 보태 총 7만 포기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김장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김장재료를 시중가격보다 4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었다.


김영록 장관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국민행복나눔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보람을 느끼고,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김치를 더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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