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문, 디자인부문에서 10개 우수작품 선정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제주오름 가치 발굴 콘텐츠 공모전’에서 사진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해섭 씨의 작은 다랑쉬 오름 일출사진.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아모레페시픽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오름 가치 발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마음 따라 걷다 보면, 제주 오름’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오름의 풍경이나 오름에서 바라본 전망을 담은 사진과 오름을 표현한 그래픽이나 디자인·일러스트 2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97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결과 사진부문 대상에 작은 다랑쉬 오름의 일출 모습을 사진에 담은 박해섭 씨를, 디자인부문 대상에는 오름에서 마주하는 동식물을 패턴화헤 디자인한 이혜실 씨를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2개 작품을 비롯해 총 1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오설록 티 뮤지엄 내 티스톤에서 열렸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이 제공됐으며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측은 “많은 분들이 오름의 다양한 가치를 훌륭한 작품으로 재해석했다.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사회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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