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현대홈쇼핑은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브랜드인 ‘이탈리(EATALY)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탈리(EATALY)’ 제품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전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은 이날 오후 8시40분부터 9시45분까지 65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판매되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파스타면 2종(오징어 먹물면 250g 2팩+트러플면 250g 2팩), 소스 4종(찹 토마토 400g 2캔+홀 토마토 400g 2캔+올리브오일 250g 1병+트러플 페스토 180g 1병)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6만9900원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로마, 제노바 등 4명의 이탈리 총괄 셰프가 세트 구성에 참여했다.


특히 이탈리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이탈리아 파스타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만을 엄선해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는 이탈리 판교점 이흥주 총괄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직접 나와 이탈리(EATALY) 제품 및 조리법과 이탈리아 식문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파스타세트로 구성했지만 브루스케타, 디핑소스,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소스들을 함께 엄선했다”며 “이탈리아 일상이 녹아있는 이탈리(EATALY) 제품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탈리(EATALY)는 마켓(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이 결합된 ‘그로서란트(Grocerant)’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세계 식문화 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준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다.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을 한 자리에서 구입하고 현장에서 맛도 볼 수 있어‘셰프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현재, 이탈리아 외에도 한국, 미국, 일본 등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선 지난 2015년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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