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트래블리더 9기 대학생들이 담양 식영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SNS 홍보 활동을 펼친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의 해단식을 12월 2일 서울 그레뱅뮤지엄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가 지난 2월 국내여행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미션 평가 등을 통해 공개 선발한 ‘트래블리더’ 9기 40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평창올림픽 관광코스, 속초, 제주, 부산 등 다양한 국내 관광지를 취재했다.


또한 이들이 취재한 후기 콘텐츠는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정보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되어 (10월말 기준 총374건 게재)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인기 SNS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예를 들어, 트래블리더 6팀이 취재한 블로그 기사 “단돈 만원으로 즐기는 대구 3대 천왕 맛투어”는 조회수 36만명, 공감 900회 이상을 얻으며 네이버 메인페이지 베스트콘텐츠로 등극한 바 있다. (http://bit.ly/2A67oRD)


이번 해단식에서는 연간 현장취재 참여도 및 콘텐츠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트래블리더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료 기준에 부합하는 참가자 전원에게 트래블리더 9기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병옥 국내관광실장은 “트래블리더 대학생 참여단은 젊은 시각의 생생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훌륭한 산학협력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금년 ‘트래블리더’ 9기는 드론촬영 교육 등 관심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신규로 실시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역대 트래블리더들의 생생한 여행 체험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확인 가능하며 2018년 트래블리더 10기는 내년 2월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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