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에 5곳 선정

▲ 올해 우수 외식업지구 대상에 선정된 경북 포항 설머리 물회지구 (사진=농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 대상에 경북 포항시 ‘설머리 물회지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부산광역시 ‘명륜1번가’, 전남 강진 ‘오감만족 한정식맛길’, 경기 안양 ‘삼막마을 맛거리촌’이 최우수상을, 경남 남해 ‘보물섬 800리길 미조항 음식특구’는 우수상을 받았다.


‘설머리 물회지구’는 국산 식재료 구매 실적이 가장 우수했으며 포스코의 기술혁신그룹과 협력해 업소 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방문 이용객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30일 안양 이루다호텔에서 개최하는 ‘우수 외식업지구 관계자 워크숍’에서 우수 외식업지구 5곳을 시상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정부 지정의 우수 외식업지구뿐만 아니라 지자체·민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지역 음식거리·특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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