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크리머 ‘프리마’ 앞세운 해외 시장 공략 인정받아

▲ ]㈜동서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사진은 해외 수출된 (주)동서 제품 이미지. (사진=(주)동서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동서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서는 지난 2012년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도네시아, 대만,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 약 7천만 불의 크리머를 수출했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무역의 날 시상은 한국무역협회의 주최로 매년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윤세철 ㈜동서 부사장은 “이번 7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은 국가별 식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조사를 통해 현지 맞춤 제품을 개발하고 선보인 노력의 결과”라며 “2018년에도 더욱 다양한 나라에서 인정받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펀, ㈜동서의 커피크리머 제품은 커피 고유의 특징적인 맛인 쓴맛, 신맛, 떫은 맛을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프림’ 또는 ‘프리마’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74년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프리마로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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