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aT 화훼공판장서 열려

▲ aT가 화훼농가의 품질향상과 꽃 소비 생활화 촉진을 위해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aT 화훼공판장에서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화훼농가의 상품성 개선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국산 화훼의 상품성이 수입산 못지않게 개선되었음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콘테스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60여점의 절화가 출품되며 수확일로부터 1주일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개화·수명상태 등 상품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등 총 5점을 선발하며 총 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이번 콘테스트가 국내산 화훼의 품질 향상과 꽃 소비 생활화를 촉진시킴과 더불어 화훼산업 종사자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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