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화훼사업센터 공판장 시설개선 3개년 계획 수립

▲ aT가 노후화된 서울 양재동 aT 화훼공판장의 시설개선에 나선다. (사진=aT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가 시설 안전성 제고와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 및 꽃 품질유지를 위해 노후된 화훼공판장 시설을 개선한다.


aT화훼공판장은 1991년 서울 양재동 부지 2만1000평 면적으로 개정했다. 2011년 경매액 1000억 기록을 세웠으며 전국 화훼가격의 기준역할을 수행하는 등 화훼도매유통을 주도해오고 있다.


그러나 개장 26년이 경과됨에 따라 경매장·판매점포 등 핵심시설의 노후화 진행으로 출하품 품질저하, 고객 이용 불편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aT 화훼사업센터는 3개년에 걸친 시설개보수 추진으로 공판장 운영활성화 및 고객서비스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경매장의 냉난방시설 미흡에 따른 농가 출하품의 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된 난방 시설을 교체했으며 내년에는 냉방시설을 추가 설치해 혹서기 경매장 적정온도를 유지함으로써 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더불어 누수피해 발생 방지 공사와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승강기 설치, 출입문 및 화장실 보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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