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8년 사업계획 발표… 사업장 5개로 확대

▲ 농식품부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201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2018년도 사업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1개소였던 사업장을 내년에는 5개소로 확대하고, 참가팀의 운영기간도 최대 3개월까지로 확대했다.


사업장 운영지원, 참가팀 모집 및 컨설팅·교육 등을 맡을 5개 운영기관도 공모를 거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aT센터의 마이샵온샵을 비롯해 △씨알트리(서울 녹번동) △청운대 산학협력단&우사미 컨소시엄(경기 성남)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전북 완주) △이지스엔터프라이즈&전라남도 컨소시엄(전남 목포)이 사업 운영을 맡는다.


각 운영기관은 이달 중으로 사업내역, 참가팀 운영규모 등 세부계획을 확정한 후 참가팀을 모집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외식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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