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레지던스호텔에서 갈탄 피운채 자살 ...경찰 자살추정 수사진행

▲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사망한채 발견되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인기 한류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메인보컬 종현(김종현)이 18일 청담동의 레지던스 건물에서 의문의 사망을한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일단종현이 서울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프라이팬에 피워놓은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살원인에 대해서는 유서등이 없어서 정확한 자살동기등을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께 종현의 친누나가 동생이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고 신고하여 경찰에 사건이 접수되었다. 접수 직후 경찰 실종팀은 오후 6시10분께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종현을 발견해 급히 건국대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발견 당시 김씨는 심정지 상태였던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마지막으로 친누나에게 보낸 문자와 현장에서 발견된 갈탄등을 미뤄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씨는 친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예요" 등 유서 형식의 문자를 보냈으며 이날 오후12시쯤 레지던스를 2박으로 예약한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김씨의 죽음에 대해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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