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전 세대 공감 얻으며 성황리 개막!

▲ 배우 정성화와 박강현이 뮤지컬단원들과 열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네뜨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지난 12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000석을 가득 메우며 뮤지컬 <광화문 연가>(제작: CJ E&M,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가 뜨거운 환호성과 기립박수 속에 막을 올렸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추억정산 기억소환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누구나 공감할 법한 감성 넘치는 스토리와 세대불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의 힘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호응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공연 직후 커튼콜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기립한 채 특별제작된 리릭스틱을 흔들고 ‘붉은 노을’ 반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불러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 배우 안재욱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로네뜨 제공)

관객들은 “창작공연 빛납니다(sin***)” “나이에 상관없이 너무 재밌다, 또 볼 의향 있음(kkm***) “올해 본 뮤지컬 중 역대급이다!(mls***)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개막 직후 예매처 평점 9.5이상을 기록하여 순항을 예고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지난 10월 티켓 오픈과 동시 1위 석권을 시작으로 예매처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올 연말의 최대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CJ E&M과 서울시뮤지컬단이 최초로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 걸그룹 피에스타의 린지가 환상적인 흰색 드레스를 입고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네뜨 제공)

죽음을 앞두고 첫사랑 수아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명우의 시간 여행 안내자이자 극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월하’ 역에는 정성화, 차지연,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에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 주인공 명우가 마주치는 ‘중년 수아 역’에 이연경, 임강희, 애틋한 기억으로 남은 첫사랑 ‘젊은 수아’ 역에 홍은주, 린지, 항상 명우의 옆을 지켜주는 ‘시영’ 역에 유미, 이하나, 중년 수아의 남편인 ‘중년 중곤’ 역에 박성훈, 젊은 수아의 선배였던 ‘젊은 중곤’ 역에 김범준이 출연한다. 공연은 2018년 1월 1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 인터파크티켓 1544-1555)


▲ 배우 정성화와 박강현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로네뜨 제공)

▲ 배우 정성화, 안재욱, 임강희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로네뜨 제공)

▲ 배우 정성화와 린지가 뮤지컬단원들과 함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로네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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