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 포항 ‘기쁨의 복지재단’에 기부 예정

▲ 롯데마트 로고.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포항 기쁨의 교회 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과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바자회’에서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생활용품 및 의류, 잡화, 완구, 주방용품 등 47개 상품군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포항시 지진피해 복구와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위해 ‘기쁨의 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11월 15일 포항 지진 직후 포항점 직원들을 주축으로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포항 대도중학교를 찾아 생필품 및 식사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성금 3000만원을 포함해 물품 및 배직 지원, 긴급 물품 수송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이재민들과 연말 연시 소외된 불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불우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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