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한류 인기 아이돌 '트와이스'가 일본 오리콘이 집계한 연간 신인부문에서 해외 여성 그룹으로는 최초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23일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음악,영상 랭킹'에서 트와이스는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토탈 판매 1위, 10월 18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으로 신인 아티스트 싱글 랭킹 1위, 6월 28일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신인 아티스트 앨범 랭킹 1위에 각각 오르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신인 아티스트 토탈 세일즈 1위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2015년 엑소 이후 2년,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2010년 카라 후 7년 만의 성과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오리콘에 따르면 'One More Time'은 23만9000장, '#TWICE'는 25만 6000장의 판매고로 각각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한국 미니 3집 앨범 'TWICEcoaster : LANE 1'으로도 앨범 랭킹 3위를 기록하는등의 엄청난 인기를 세우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31일 일본 연말 특집 프로그램의 대표인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가수로는 6년 만에 출연할 예정이고, 내년 2월7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하며 2018년 역시 쉬지않는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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