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단체 입주… 元 “수산업 단체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

▲ 원희룡 제주지사.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제주수산인종합지원센터가 23일 개소했다. 제주시 애월읍 항만 어항부지에 세워진 센터는 국비 등 20억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1122㎡, 연면적 998㎡의 3층 건물이다.


센터는 어업인 육성, 교육훈련, 경영지도, 상담, 각종 교육·회의 편의 제공, 수산업 관련단체 간 정보교류 등에 사용된다.


개소와 함께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연합회, (사)수산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사)제주도어촌계장협의회, 제주도수산물가공유통협회, (사)해양수산정책포럼 등 8개 단체가 입주했다. 센터 운영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맡게 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개소식에서 “수산인종합지원센터가 수산업 단체들의 유대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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