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전시될 정혜원 작가의 사진들 (사진:조폐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한국조폐공사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대전 화폐박물관 특별 전시실에서 사진작가 정혜원의 개인전 <꿈꾸는 마다가스카르>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폐공사 직원이기도 한 정혜원작가는 현재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며 사진에 대한 애정으로 오랜기간 꾸준히 사진작업을 해왔다.

정 작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다녀온뒤 그곳의 이국적인 풍경을 본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내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본인의 갤러리 ‘마젠타’를 운영하며 국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 작가의 여섯번째 개인전으로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를 비롯한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은 15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정혜원 작가는 “마다가스카르의 이국적인 풍광속에서 바쁜 현대 생활에서 버거워진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꿈꿀 수 있었다. 동화속처럼 아름다운 색들로 넘치는 마다가스카르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전시회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해주길 바랬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