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상품' 들의 주문량이 지난 달 대비 최대 2.4배 증가

▲ CJ오쇼핑이 새해 결심 상품으로 할인 판매하는 ‘트로비스 요가매트’. (사진=CJ오쇼핑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새해를 앞두고 다이어트, 운동, 어학공부 등 신년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CJ오쇼핑은 TV홈쇼핑과 CJ몰의 최근 일주일(12월 18일부터 24일)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결심 상품들의 주문량이 지난달 동기 대비 최대 2.4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CJ몰에서는 스케줄 관리를 위한 필수품인 다이어리가 11월 동기보다 45% 상승했으며 새로운 취미로 좋은 악기의 주문도 85% 증가했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홈트레이닝족)이 늘어난 영향으로 요가매트, 실내용 트램폴린의 주문량 역시 각각 20%, 11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TV 방송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어학 공부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고객들을 겨냥해 관련 상품의 편성을 확대한 결과 12월 한 달 동안 성인 영어 학습기 ‘뇌새김’의 상담 예약을 신청한 고객 수가 11월 보다 140% 가량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인 ‘풋사과 시크릿 다이어트’를 찾는 고객도 전달 대비 30% 많아졌다.


CJ오쇼핑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신년 계획 실천을 도와줄 각종 결심 상품들을 최대 62% 할인 판매하는 ‘새해 응원 혜택 모두받개(게)’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CJ몰에서는 △카카오프렌즈 2018년 다이어리 △뷰레쓰 요가복 △점핑보드 이지텐 △트로비스 요가매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TV홈쇼핑에서도 새해를 맞아 어학 공부 및 건강관리 계획을 세운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방송한다. 성인용 어학 학습 브랜드로 유명한 ‘뇌새김’과 ‘야나두’는 각각 27일 오전 10시25분과 31일 밤 10시25분에 방송하며 30일에는 오전 7시20분부터 ‘풋사과 시크릿 다이어트’와 ‘정관장 홍삼센스’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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