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형호 사무총장, 안호영 의원, 박명식 사장.(사진=국토정보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농어촌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농어업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

협력재단은 28일 전북혁신도시 LX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이다.


지난 2015년 여·야·정 합의에 따라 농어업·농어촌·기업 간 발전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이 결정되면서 2016년 12월 농어촌 상생기금 관련 3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후 올해 3월께 상생기금 운영본부가 출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는 연간 1억 원 씩 3년간 총 3억 원의 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한다.
한편 기금은 농어업인 자녀교육과 장학사업,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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