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에 AI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당국이 긴급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8일 전남 나주시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되었다.


발생농가의 농장주는 농장을 관리하던중 갑자기 오리가 폐사하는등 AI 의심증상을 발견하여 7일 저녁에 나주시청에 의심 신고하였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중앙기동방역기구 및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파하였고 현장 차단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이동제한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및 사람,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여부는 2~3일후에 나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및 소독 등의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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