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해 12월 하락세를 보였다.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3.3%p 하락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69.8p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9월 178.6p에서 12월까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평균으로는 전년대비 8.2% 오른 174.6p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2011년(229.9p) 대비 24% 낮은 수치이나 2014년 이후로는 가장 높았다.
평균 곡물가격지수는 151.6p로 전년대비 3.2% 상승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11년전보다는 37%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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