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D-14, 마지막까지 즐기는 '굿바이 위크' 이벤트

▲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백스테이지 투어 홍보 포스터. (사진=CJ E&M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창작뮤지컬로 새롭게 탄생시켜 성공적인 공연을 두 달째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그동안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굿바이 위크’ 및 ‘백스테이지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과 24일 총 2회 진행되는 <햄릿:얼라이브> 백스테이지 투어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무대 뒤 백스테이지와 실제 공연의 조명 시연 그리고 강봉훈 연출과 ‘클로디어스’역의 양준모, 임현수 배우와의 만남 및 기념촬영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있다.


<햄릿:얼라이브>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연의 실제 의상과 소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배우들이 길을 잃을 만큼 여러 개의 기둥과 거울로 구성된 복잡하고 신비로운 무대 세트 위에 직접 올라가 보는 등 공연 관람 전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햄릿:얼라이브> 백스테이지 투어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30명과 1월16~28일 공연예매자 중 30명을 추첨으로 뽑아 회차당 총 60명에 한해 진행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1월 16일부터 1월28일까지 2주 동안 다양한 ‘굿바이 위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굿바이 위크’ 기간 동안 매회차 전 관객들에게 ‘스페셜 <햄릿:얼라이브> 엽서를 배포한다. 매 회차마다 각기 다른 배우의 엽서를 배포해 관객들에게 총 7종을 모으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햄릿:얼라이브> ‘굿바이 위크’ 기간동안 스페셜 MD패키지 ‘굿바이 럭키백’을 한정 판매한다. ‘굿바이 럭키백’에는 에코백, 양장노트, 펜슬세트, 머플러 등 <햄릿:얼라이브>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MD상품 을 담아 2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 외에도 ‘굿바이 위크’에만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배우들이 두 달간 <햄릿:얼라이브>를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는 ‘굿바이 인사’ 영상이 CJ MUSICAL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햄릿:얼라이브>는 탄탄한 스토리와 현대적인 음악과 더불어 디자인 기간만 1년이 넘게 걸렸을 만큼 창작진들의 고심과 노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조명과 세련된 무대로 개막 초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고전의 묵직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가혹한 운명의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와 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역에 양준모와 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에 김선영과 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역에 정재은이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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