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3대 조용만 신임 조폐공사 사장.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정부가 한국조폐공사 신임 사장에 조용만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전남 순천고와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마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재정관리국장 등을 역임한 재정전문가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등 여러 기관을 두루 경험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조 신임 사장은 기재부·한국은행·외교부 등과 원만한 업무협조를 통해 조폐공사의 조직혁신·신사업 발굴 등 경영 혁신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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