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두번 째)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19일 오전 서울 신당동 일원 외식업소를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홍보를 위해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풀어가면서 카드수수료를 더 낮추고 상가 임대료 인상 상한선을 9%에서 5%로 낮추겠다고”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 주현 중소기업비서관 등과 함께 서울 신당동 일대 외식업소에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 장관은 또 “농산물을 구입할 때 공동구매를 하게 하는 등 식자재를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홍장표 경제수석는 외식업중앙회 대표들과 만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임금이 유지돼야 소득이 오르고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소비를 통해 골목상권과 서민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초기에 발생하는 비용은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그 부담은 정부가 최대한 돕겠다”면서 “특히 일자리 안정자금은 비용적 측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제도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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