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까지 읍·면·동서 접수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농어업인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문화 복지생활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한 사람당 10만원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용실과 목욕탕, 영화관, 서점, 공연장, 스포츠센터, 음식점 등 36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에 2월 28일까지다.


다만 지난해 지원 받은 여성농어업인은 올해 신청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며 ‘여성농어업인 적격 여부 일괄확인서’에 본인 및 이통장의 확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선호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어업인의 지친 농어촌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그들의 휴식 시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시·군과 농업인단체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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