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곡도깨비마을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집안에 움츠려들기 쉬운 2월 가족과 함께 농촌을 방문해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주제별 농촌여행 코스’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계절·주제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각 지역별 6개의 주제로 구성해 농촌체험마을·스타팜·치유의 숲과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코스는 △경기이천(문화/체험 코스)→이천도예마을·이천세라피아[도예체험] △충북단양(역사/힐링 코스)→청풍문화재단지[고택체험] △전북무주(건강/체험 코스)→태권도원[국기체험], 호롱불마을[도예체험] △전남장흥(문학/힐링 코스)→진목마을 이청준 생가[문학체험], 편백숲[힐링체험] △경북영천(미술/자연 코스)→가래실문화마을[미술체험] △경북고령(음악/역사 코스)→가얏고마을·우륵박물관[가야금체험] 등 6곳이다.


농식품부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월별로 여행주제를 선정하고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등)을 포함한 농촌여행코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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