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 담당공무원 50여명이 농기원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토론을 벌였다.(사진=충남도청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사례 분석을 통해 스마트팜의 효율적인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농업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도 농업기술원은 26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농 혁신의 한 축인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 ICT융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업 현장에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팜 빅데이터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용빈 농촌진흥청 농업빅데이터일자리팀 팀장은 ‘빅데이터의 농업적용 및 연구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이혜림 박사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사례’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노력 절감 및 원격제어로 편리한 충남 스마트팜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충남 특화작목인 딸기, 토마토 등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의 이용 및 현장 활용 연구·확산 △시설원예, 과수 노지, 축산농가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영농 실천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개발 방향을 가늠하고 도내 농업 현장에서의 접목 방안을 마련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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