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주요 귀빈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29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21개국 26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에 참석하는 정상들은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확정되었고 미국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하기로 했다.

노르웨이의 경우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에 왕세자, 공주까지 3명이 방한하고, 네덜란드는 마르크 뤼터 총리를 비롯해 국왕, 왕비, 공주 등 4명이 함께 오면서 21개국 26명의 정상급 인사가 방한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또한 남 차장은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러시아 측과도 대화채널을 열어 참석 인사가 있는지 확인중에 있으며 북한에도 고위급 인사가 몇명이나 참석할것인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찾는 정상급 외빈들을 위해 올림픽 개막전에 리셉션을 주최하여 총 14개국 정상들과 만찬을 가지고 각국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올림픽 참가가 확정된 각국 귀빈 명단>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보투르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총리 △마르크 뤼터 네델란드 총리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 △줄리 파예트 캐나다 총독 △알랭 바르세 스위스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 △아드리안 하슬러 리히텐슈타인 총리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 △앙리 드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대공 △프레데릭 앙드레 헨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 △알베르 2세 모나코 대공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한정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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