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역별 매력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 강화한다!

▲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곳 10선 표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한국관광공사는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10곳을 소개하는 ‘Must Experience 10 Korea Attractions’를 4개 외국어(영어, 일어, 중어(간체/번체))로 새롭게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외래 관광객들의 수도권 편중현상을 완화하고 지역의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2018 글로컬 관광 육성 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컬(glocal)은 세계화(global)와 현지화(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의미하며 글로컬 관광 육성을 위해 공사는 지난 2년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글로컬 관광콘텐츠 총 10개를 선정한 바 있다.


해당 콘텐츠는 △인천 ‘두근두근 인천, 찾아가는 즐거움’ △경기(포천, 양평, 가평) ’경기북부여행‘ △강원(강릉, 평창, 정선) ‘헬로 평창’ △ 대구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부산 ‘SMS메디·뷰티 힐링 여행’ △경남(거제, 통영) ‘한류웨딩&커플여행’ △전남(여수, 순천) ‘여수밤바다’ △전북(전주, 군산, 부안) ’한식문화 체험‘ △충남(대전, 공주, 부여) ‘백제문화 여행‘ △충북(제천, 청주) ’한방&대통령 로드 힐링 투어’ 등이다.


‘Must Experience 10 Korea Attractions'은 위 10개의 글로컬 관광상품의 대표 관광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정별 추천코스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본문에 소개된 관광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추천코스는 단순히 일정별 관광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교통, 숙박, 음식 등 필수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방관광을 희망하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책자는 공사 해외자사를 통하여 배포되며, 원하는 정보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에서 e-book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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