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내 전통시장 설 맞이 행사. (사진=서울시 제공)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설을 맞아 5일부터 서울시내 124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할인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4개 전통시장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설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떡국떡 썰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참여 시장은 △종로 광장시장, 동묘시장 △중구 서울중앙시장 △용산구 후암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중랑 동부골목시장, 동원골목시장 △성북 돈암시장, 정릉시장 △도봉 신창시장 △마포 망원시장 △양천 경창시장, 목동 깨비시장 △강서 송화골목시장 △구로 고척근린시장 △금천 남문시장 △영등포 청과시장 △관악 신사시장 △강남 영동전통시장 등이다.


시장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8일부터 20일까지 주·정차를 허용하는 43개시장 외 77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가 임시 허용된다. 주차 임시 허용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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