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떠나는 겨울 이색 테마여행’ 실시

▲ 눈꽃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숲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한국관광공사는 ‘평창여행의 달(2.9~3.18)’을 맞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떠나는 겨울 이색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벤처기업은 5개 업체로 각 기업의 특색을 살린 총 10개의 테마여행을 준비했다.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 프로그램부터 자전거 라이딩, 눈꽃트레킹, 백패킹, 스키/보드캠프 등 활동형 여행객들을 위한 상품은 물론 눈꽃 속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보물찾기하듯 표식을 따라 달리는 해쉬런, 산 속에서 즐기는 설피 트레킹과 산악스키까지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프로그램별 세부정보는 평창여행의달 홈페이지(http://winter.visitkorea.or.kr) 내 ‘관광벤처기업 겨울 이색 테마여행’ 배너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으며, 링크된 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특가에 예약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 관광활동을 제공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관광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는 문체부와 공사가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안효원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관광벤처기업의 참신한 프로그램과 함께 강원도 겨울여행을 만끽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이 더욱 관심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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