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박흥서 신임 회장 필두로 향후 3년 활동 예정

▲ 5일 인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이세용 회장(무대 왼쪽 첫 번째)과 22대 박흥서 회장(무대 오른쪽 첫 번째) 이취임식에서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농촌지도자 인천광역시연합회는 5일 인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시의회 의장 및 지역농업 관련 단체장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20대, 21대 회장을 역임하며 6년 동안 연합회를 이끈 이세용 회장에 이어 1948년부터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고 부평농협 감사 및 시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박흥서 회장이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22대 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는 부회장에 노경호·김근서·장성호·김복실, 감사에 심현서·한만일, 사무처장 최승도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3년 동안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인천의 농촌부흥을 이끌어온 두 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흥서 신임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 동안 인천의 농촌을 지켜나가며 핵심역할을 해온 농촌지도자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는 8개회 16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65년에 조직돼 현재까지 53년에 걸쳐 인천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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