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에5령. (사진=충청남도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잠사곤충사업장은 도내 누에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월28일까지 누에알 예상량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농촌진흥청이 매년 실시하는 누에알 품질 조사에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최우수 누에알 생산 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봄 누에알 생산은 올해·내년 춘기 사육량을 파악해 효율적인 생산 관리와 잉여 생산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에 공급할 누에알은 지난해 봄에 생산해 철저한 선별과 적정 온·습도로 관리한 것으로, 오는 5월20일쯤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누에알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육에 필요한 수량만 신청하고 누에알 또는 인공사료육 공급 방법을 표기하면 된다.


공급 시기 조절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전 조율이 가능하며 신청 시 이 같은 내용을 꼭 표기해야 한다.


도 잠사곤충사업장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 위주의 누에알을 생산해 농가들이 안심하고 누에를 사육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기에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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