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개최

▲ 국방부는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관련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사진=국방부 제공).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국방부는 최근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방일보 보도에 따르면 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국방부 서주석 차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고위공무원,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의성군 등 지자체 부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작년 12월15일에 열린 ‘제1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지난달 19일 4개 지자체장이 합의한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이전후보지 선정 기준 및 절차 등을 심의했다.


향후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선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전후보지 선정 기준 및 절차를 심의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서 차관은 “이전후보지 선정 기준 및 절차에 따라 이전후보지가 공정·투명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사를 적극 수렴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키워드

#대구군공항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