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6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에서 진료가 계속된다.


동네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App)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므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할 수 있다. 야간 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도 담겼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을 24시간 가동해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 대기하는 한편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키워드

#보건복지부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