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은 설 명절을 맞아 방역 홍보활동에 나섰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농촌진흥청은 설명절을 맞아 14일, 전주시외버스터미널과 전주역, 익산역 등 3개소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농진청 이규성 차장과 직원 등 30여명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준수사항 홍보물을 나눠주며, 국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설 명절 기간 중 시골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은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부득이하게 철새도래지를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차량소독과 발판소독조를 이용해 신발소독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가금농가 방문 시에는 필수적으로 차량‧의복 등을 소독하고, 가능한 축사 출입을 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 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국민들이 차단방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면 충분히 AI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방역 차단활동에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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