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러 블라디보스톡서 농산업 기관·기업 간 협력 방안 모색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4월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산업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농기자재, 영농, 축산, 농축산물 가공 및 유통 업체 등 러시아 진출에 관심이 많은 농업관련 업체라면 가능하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러시아 농업부의 후원 하에 한·러 농산업 업체의 상호발전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농업분야 기업인 및 유력인사 70여명이 참석해 기업 간 합작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양국의 농업 투자관련 제도·정책 발표 △양국의 기업별 사업소개 및 협력제안 △한-러 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변용석 부사장은 “러시아는 풍부한 농지 자원을 바탕으로 큰 농업잠재력을 가진 나라”라며 “우리 농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해 안정적인 식량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양국의 농업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모집 공고.(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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