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 파손된 화물차의 모습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설 연휴 첫날부터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오전 5시 40분경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D씨가 볼던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견인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견인차 기사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한편 오전 2시 25분께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국도에서는 B씨가 몰던 승합차와 H씨의 화물차가 충돌하며 뒤따르던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와 함께 타고 있던 B씨의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한 B씨의 부인과 뒤따르던 차의 운전자들 5~6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경기도 수원에서 고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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