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연달아 입대를 결정했다.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아이돌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메인보컬 태양이 연달아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은 설연휴가 지난뒤 2월 27일, 태양은 3월 12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88년생 동갑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동고동락했으며 연예계에서도 이름난 절친으로 소문이 자자했는데 군입대 마저 비슷한 시기에 같이 가게 되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올 초 태양과 지드래곤의 군 입대를 예고한 바 있으며 "군입대를 하게되면 향후 몇년간 빅뱅이 같이 무대에 서는 일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군입대에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군대에 입대할 나이가 됐음에도 자신의 직업과는 관계가 없는 학과에 연달아 진학하여 입대를 차일피일 미뤘다며 입영연기를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소속사는 며칠뒤 지드래곤의 입영소식을 전하며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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