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에 들어간 15일 오전 경기 오산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인해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설 명절인 16일 귀경객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승용차 이용시 6시간, 고속버스는 4시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행선도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하행선 정체는 오후 11~12시께, 상행선 정체는 오는 1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공사는 이16일 하루 45만4000대의 차량이 광주와 전남을 빠져나가고, 43만9000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7시간 40분, 목포 6시간 50분, 강릉 4시간 40분, 양양 4시간, 대전 3시간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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