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약품안전처는 2월 9일이후로 국내 삼계탕 중국 수출 작업장 8개소를 중국정부에 추가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중국 수출이 가능한 국내 작업장이 기존 11개소에서 총 19개소로 늘어났으며 등록된 작업장에서 생산(도축·가공)된 제품은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중국시장으로 삼계탕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16년 1월부터 신규 수출 희망업체 수요조사와 업체 설명회 및 사전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해 16년 11월 중국 정부에 추가등록을 신청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2.8일 삼계탕 중국 수출 재개와 함께 이번 작업장 추가 등록으로 삼계탕 중국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수출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검역·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중국 현지 마케팅 등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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