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22일 오후 4시 반께 전남 고흥군 두원면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불로 임야 0.5헥타(ha)가 소실됐고 화재 현장 주변에서 주민 76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산림당국은 김 씨가 잡초를 태우는 과정에서 산으로 번진 불길을 잡으려다 연기를 마셔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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