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여비서, 5일 JTBC서 주장 “8개월 간 4차례 성폭력”

▲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충남지사.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지난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안 지사의 전 수행비서(현 정무비서)가 안 지사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자 안 지사는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해명했다.


김지은 충남도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가 작년 8개월 간 4차례에 걸쳐 자신에게 성폭행 등 성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수행비서는 밤에도 부를 수 있다”며 “(피해를 주변에) 얘기했을 때 잘릴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작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안 지사가 작년 직접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지사는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강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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