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14일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 실소유주와 관련해 특별전담팀을 만들었고 이 전 대통령의 일가족과 주변측근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 다스를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 불법 자금 수수 등 혐의 등을 추가로 포착해 냈고 이것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이 전 대통령을 검찰에 소환하게 되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소환일을 2월초에 잡아 소환할것으로 알려졌으나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와 맞물리는 시점이었고 청와대 역시 이 전 대통령에게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 초대장을 보내면서 소환 시기를 조율할수 밖에 없었다.
권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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