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도쿄 식품박람회에 마련된 농협 NH Farm 전시관.(사진=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치바현에서 열리는 ‘2018 도쿄 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8)’에 참가해 우리 농산물과 가공농식품을 홍보하며 농협 수출 통합브랜드(NH Farm)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2018 도쿄식품 박람회’는 동양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지난 해 78개국 3282개 기업이 참가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정남농협(경기도 화성), 안면도농협(충남 태안)과 함께 참가해 키위, 참외, 미니파프리카, 메론 등 신선농산물뿐 아니라 1인가구와 실버세대를 겨냥한 곰탕, 장조림 등 6차산업 제품을 알렸다.


카레·볶음용 채소, 깐감자, 단호박, 파프리카 슬라이스 등 전처리상품을 출품해 현지 소매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 보존기간을 늘릴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으며 단가 조정단계만 거치면 일본 대도시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의 주축사업”이라며 “적극적인 농식품 수출을 통해 우수한 국산 농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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