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다 되살리기’ 주제로 UCC 등 공모… 4월21일까지 접수

▲ 해양수산부는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바다식목일(5월10일)을 앞두고 연안생태계 회복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연근해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13년 바다식목일을 지정하고 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바다 되살리기’가 주제다. △어린이 그림(초등학생 대상) △사용자 제작 동영상(UCC) △수중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UCC의 경우 2~5분 분량으로 한정한다. 수중사진의 경우 2016년 1월1일부터 올해 4월21일 사이 촬영된 작품만 인정된다.

응모기간은 13일부터 4월21일까지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fira.or.kr)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firacontest@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해수부는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이라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도록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 속 모습, 바다녹화 운동 및 바다식목일 취지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총 62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62명은 어린이 그림 부문 35명, UCC 부문 11명, 수중사진 부문 16명이다.

최종수상작은 4월25일 수산자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 5월10일 바다식목일을 전후해 전국 기념행사장에 전시해 전국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최완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바다식목일이 갖는 의미를 널리 알리고 바다녹화 운동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관련 상세사항은 수산자원관리공단 대외협력실(051-740-2523~4)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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